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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기록/대학생활

2020년 한국 임업 진흥원 국민 참여 혁신단 3기 발대식

by 철학괴물 2020.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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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임업 진흥원 국민 참여 혁신단 3기 위촉장

 

오늘의 대외활동은 

 

한국 임업 진흥원 국민 참여 혁신단 발대식에 참여 했다.

 

집에서 대중교통으로 순수히 1시간 10분 정도 걸렸으니까 아마 준비하고 하는 총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린 거 같다.

 

좀 더 늦잠 잤으면 못 참여 할 뻔 했다. 

 

10시에 시작인데 10시 정각에 도착했다. 

 

갔더니 이런 식으로 ㄷ자 책상에 모르는 다른 참여자 분들이 이미 앉아계셨다.

 

너무 정각에 딱 맞게 도착해서 민망했다. 

 

밥도 안먹고 나와서 준비 해주신 간식에 눈이 막가서 결국에는 몰래 몰래 조금씩 먹었다.

 

밤도 임산물이라서 그런 지 간식인 맛밤이 진짜 맛있더라..

 

 

 

전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진행했는 데 

 

이런 식으로 한국 임업 진흥원에 대한 소개를 받고 

 

자기 소개 시간과 질의 응답 시간에 질문을 하는 식으로 발대식은 진행 되었다.

 

짧은 자기소개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질의 응답 시간에는 참여자가 궁금한 점을 여쭤보면

 

한국 임업 진흥원 본부장님께서 답해주시는 식이였다.

 

 

내가 질문한 것은 

 

Q1. 한국임업진흥원의 핵심 사업은 산림 인증 제도인 데 이 부분에 대한 대중에 대한 홍보가 빈약하다.

수정 의지가 있는 가?

<평소에 이 기관에 정체성을 산림 인증을 통한 목재 관리라고 생각했는 데 이 기관에서도 그 가치를 미래에도 지향할 핵심 가치로 보고 있는 지 알고 싶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드렸다.>

 

 

 

Q2. 해외 불법 목재 관련해서 해외에서 생산된 공학 목재의 산림 인증도 본 기관에서 실시하는 가?

< 산림 인증이 활성화되면 내가 배우는 수종 식별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이니까 여쭤본 것이고 >

 

 

 

Q3. 임업 진흥원은 임업인의 경제적 이윤을 확대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기관이라면 

돈이 안되는 임산 부산물보다 공학 목재나 제지 산업에 파이를 키우는 걸 지원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이득 아닌가?

왜 부산물 같은 걸 주력 사업으로 하려는 가?

<앞썬 질문으로 한국임업 진흥원이 미래 추구하는 가치가 임산 공학적 이윤이 아니라 임산 부산물에 관심 쏠려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확인 사살로 한 번 더 여쭤봤다> 

 

 

 

이 3가지였다.

 

친절히 잘 설명해주셨는 데 

 

아무래도 내가 생각하는 기관은 아니라 

 

산림이나 농업 관련 업무를 보조하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임산 공학과 관련된 업무보다는 임산 부산물에 유통을 통한 경제적 이윤으로 

 

산주가 경제적 이윤을 얻는 걸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이런 방향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기관이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참 좋은 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것은 전공으로 배운 것을 써먹을 기회는 많이 없는 기관인 게 아닐까?

 

그럼 만약 이 기관에 힘들게 취업해도 내가 4년 돈과 시간을 들여 키운 나만의 강점은 사라지지 않는 것인가?

 

라는 숙제를 한 개 받은 느낌이였다.

 

 

 

선물로 받은 편백 도마랑 인증샷

질의 응답이 끝나고 바로 행사는 종료되었고

 

원래는 오찬이 포함 되어있었지만 코로나로 

 

바로 끝나서 선물로 준비된 편백 도마 한 개 받고 얼른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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