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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더란 규정을 정하고 집행하는 자를 말한다.
세상은 원래 불안정한 약육강식이다. 크던 작던 인간의 집합체는
체재의 안정을 위해서 법을 만들고 규정을 만들어서
세상 속의 불안정한 엔트로피를 정돈하여 안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리더는 신이 아니여야 한다. 전지전능한 슈퍼맨 또한 아니다.
규정을 만들고 집행하는 집행자로써, 그 누구보다도 규정을 충실하게 지키는 부품으로써
그 역할을 철저히 수행 할 수 있는 사람으로써 살며, 누구보다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야한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그 인간이 만든 법과 규정은 절대로 완벽해질 수 없다.
인간이 완벽함을 논하는 것 자체가 완벽하지 못한 일이다.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악법도 법이라고하였으며
삼국지의 제갈량은 군율을 어긴 마속을 눈물을 머금고 베어 넘기면서까지 군법을 수호하였다.
타인에게 냉혈한처럼 굴며 미움을 사라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사랑과 존경을 동시에 받으려는 처사는 개인의 인정욕구를 채우려는 것에 불과하다.
평소에는 따뜻하고 다정다감하지만, 잘못된 규정을 지키지 않은 자를 처벌할때는
개인의 마음을 담아서는 안된다. 오직 법과 규율에 따라 모든 일을 집행해야 한다.
그것이 올바른 마음가짐이다.
악역이 필요할 땐 악역으로 살며, 구태여 자기 자신을 포장하지 마라
악역을 맡아야 한다면 끝까지 완벽한 악으로써 규율과 법을 집행해라, 그게 진정한 리더의 덕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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