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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생각

책 잘 읽는 방법

by 철학괴물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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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읽는 방법 같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초서, 계독,낭독, 속독 등등 세상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 그러나 최종 목표는 모두 같을 거다. 세상으로부터 만들어져서 책에 담긴 어떤 정보를 나에게 불러오는 일이 독서이다. 즉 책을 잘 읽는 인간은 그냥 무형의 것을 잘 상상하고 형상화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즉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뇌가 섹시하면 된다.

그래도 나를 포함한 이 글을 찾아보는 멍청이들도 눈은 달렸으니 책을 이용할 수는 있다. 책에서 문자가 아닌 세상을 알아가려는 마인드를 가진다면 문자로 이뤄진 글에는 어떤 뜻은 존재하지 않지만 인간이 임의로 상징성을 부여한 문자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독서를 통한 공부의 본질은 상징을 가지고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성공적인 독서는 새로운 것을 나에게로 불러오는 것이 본질이다. 가장 우선적인 것은 본질 즉, 현실의 세상이고, 문자를 해석하는 것은 그다음 일이다. 문자에 집착하지 마라.

책을 10,000권 눈으로 읽어도 세상을 보지 못하면 안읽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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