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이패드 생산성의 키는 어플에 있습니다.

아이패드 생산성의 키는 어플에 있습니다. 

아이패드만 가지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하물며 넷플릭스 머신으로 사용하려고 해도 넷플릭스 어플이 있어야 합니다. 양질의 어플이 있어야 대로 아이패드를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결국 콘텐츠 소모용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지만 조금이라도 아이패드를 생산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솔직히 아이패드가 한 두푼도 아니고 거금 105만원을 주고산 아이패드 Pro 12.9 M1 성능을 아이패드 머신으로 전락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물(똥꼬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프로크리에이트

요즘은 저작권이 너무 무섭습니다. 폰트, 사진 등 다 저작권에 걸려서 잘못하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무서운 시대입니다. 어쩌피 돈 되는 블로그도 아니고 괜히 남의 것 쓰다가 문제 생기느니 GIMP나 파워포인트 등으로 구린 섬네일을 만들어서 글을 기재하였다면 이제는 아이패드로 발그림을 그려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그냥 대충 그리고 적어서 올립니다. 공수가 들어가는 건 질색이라서 최대한 하찮게 그려서 올립니다. 
 
 

2. 노마드 스컬프

3D 그래픽 툴 어플입니다. 시간이 좀 날 때 연습해서 사용해보고자 구매해놓았습니다. 애플펜슬로 찰흙을 만져가면서 뭔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 난이도가 꽤 있어서 따로 공부는 하지 않고 심심할 때 찰흑놀이하면서 사용 중입니다. 
 

3. 노트쉘프

저는 특이하게 남들이 다 쓰는 굿노트보다 노트쉘프(Noteshelf)라는 필기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좋아서 쓰는 것은 아니고 싸서 쓰고 있습니다. 보통 자격증 공부나 세미나 또는 교육 수강 시 필기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장점은 인터페이스가 단순하고 별기능이 없어서 쓰기 쉽다는 점이나 단점은 필기감이 구리다는 것입니다. 굿노트가 세일하면 옮겨가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4. Twomon SE 

 

아이패드를 윈도우의 보조모니터로 만들어주는 어플입니다. 애플 생태계에서는 굳이 이런 어플이 필요없지만 저는 사실 윈도우-안드로이드 유저라서 아이패드의 호환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가끔 모니터가 부족할 때 사용하면 개꿀입니다. 
 
사용하려면 하단의 사이트에서 Windows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유선으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Twomon SE - DEVGURU (easynlight.com)

Twomon SE - DEVGURU

5. 루마퓨전

유튜브 도전하려고 구매했는 데, 막상 안써서 돈낭비한 어플입니다. 귀찮고 저는 사진 찍고 똥글을 쓰는 게 적성이 맞아서, 영상 편집은 잘 못하겠습니다. 
 

6. 유니콘

광고차단 어플입니다. 보통 사파리를 이용해서 웹서핑 중에 광고가 많이 나와서 짜증나셨다면 이 어플을 사용해보세요. 

광고차단, 고급차단, 광고신고, 화이트리스트 설정, 클리너 설정 등 다양한 기능으로 광고를 차단시켜줍니다. 

 

추가로

 

1. Pixen (도트 그림을 그리는 어플)

2. Notion (공유노트어플)

3. Keynote, Freeform, Number, Pages 등 

4. Davinci Resolve 

5. 교보도서관

6. 원격데스크탑 

 

등등이 이것저것을 많이 사용중이나 조회수가 많으면 좀 더 자세히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