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역 난방 공사 기자단 지원 포기 수기 작성

서류 합격 메세지

방학 때 경험을 쌓을 한국 지역난방 공사 기자단을 지원해서 1차 합격했습니다만 아쉽게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제 미래와 방향성이 전혀 다른 곳이었기 때문인데요, 지원서에는 임산 공학을 기반으로 한 우드 펠릿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기사를 쓰려고 했지만, 한국 지역난방 공사는 화석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채용이 주를 이루는 회사였습니다. 아쉽게도 사측과 저에게 모두 방향성이 맞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 1차 서류를 합격했음에도 결국 포기하게 되었네요. 주 채용이 화학공학과 기계 공학입니다. 제가 뭔가를 해볼 만한 회사가 아닌 것이지요.. 하지만 기죽지 않고 더 많은 기회와 경험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참고로 노쇼는 하지 않았습니다. 담당자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불참을 말했습니다. 그것이 예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