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체험형인턴 지원 후기

한국임업진흥원

체험형인턴지원후기

 

서류

대학에서 제게 가르침을 주시는 교수님 중 한 분이 첨삭을 도와주셔서 쉽게 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배운 것이지만 그저 솔직하게 쓰시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면접

서울 강서구의 '한국임업진흥원' 본사에서 3시에 진행되었습니다. 3인 1조로 20분간 면접을 보는 시스템 인 데, 1명 결시하셔서 2명이 14분 동안 면접을 봤습니다. 생각보다 짧아서 깊은 대화를 하는 데 무리가 있었습니다. 스몰토크 잠깐 하는 수준에서 면접은 종료되었습니다. 합격할 것이라는 기대는 안하였고, 면접위원 분들이랑 대화를 하자는 생각으로 들어가긴 했는 데 아쉽네요. 짧은 시간동안 내 가치를 피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또한 이 정도 대화로 인사를 결정하는 것이면 높은 스펙인 순으로 또 첫인상으로 승부가 갈리겠다는 생각이드네요.

 

면접의 질문

1. 자기자랑해보세요

2. 롤모델 말해보세요.

3. 조직생활의 어려움에 대해 말해보세요.

4. 자사를 위해 뭘 하실 수 있나요?

 

 

 

 

 

후기

면접일에는 야간 편의점 알바를 마치고 학교로 가서 오전시간에 기말시험을 친 후 버스를 타고 서울 강서구의 체험형 인턴 면접장에 가야만 하는 일정이라 다 끝나고 나선 매우 지쳐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라인드 채용이 기본인 공기업이라 정말 엄격히 개인신상에 대해서 블라인드화하려고 하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결국은 탈락했지만, 배운 점도 있었던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 맞는 장소와 사람들이 있을 것이니 큰 실망은 없었고, 발표 당일날 삼겹살 먹으면서 극복했습니다. 면접을 위해 대학교 상상옷장을 통해 양복을 빌리고 구두도 구매하였는 데 어색하고 부족해보이네요. 뭐 처음은 다 그런 것이니까요. 좋지 않은 결과였지만 후회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