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캐리어를 구매하고자 하는 가?
일본 여행을 갔는 데, 짐을 들고 다니려니 힘들더라고요. 저는 해외여행을 많이 안다녀서 여태까지 캐리어가 필요없었습니다만, 확실히 외국여행에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게 여러모로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소프트 캐리어 or 하드 캐리어 중 어떤 것이 좋을까?
1. 소프트 캐리어는 가볍고 확장성 우수, 내구성이 약함
2. 하드 캐리어는 무거운 편, 확장성은 별로, 내구성이 강함
상호보완적이기에 '기내용'으로 파손 위험이 적고 2박 3일 내의 가벼운 여행에서 사용할 캐리어는 '소프트'
3박 4일 이상의 여행 및 '수하물'로 붙혔을 때 내부의 짐을 보호해야하는 캐리어는 '하드'를 추천합니다.
2. 하드 캐리어 구매 시 고려할 만한 점
1.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권장 (수하물은 내구성이 중요해서 ABS, ABS+PC X 비추)
2. 더블 휠에 소재가 우레탄(히노모토 휠)을 사용할 때 소음이 적다..
3. TSA 잠금장치를 가져야 한다. 캐리어 내부 확인 시 TSA만능키로 열어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공항에서 수하물 검사 시 파괴당할 일이 없다.
4. 부자재가 튼튼할 것 (YKK 지퍼 등, 의외로 별 거 아니지만 부자재 품질이 떨어지면 전체적인 사용감과 만족감이 떨어진다.
5. 저렴하여 언제든 파손되도 마음의 상처가 없을 것, 결국 수하물용 캐리어는 소모품(약 10회 사용 예상하고 구매)
저는 하드 캐리어는 확장성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항공수하물이기에 약간이라도 내구성이 우수할 수 있도록 구조가 단순할수록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3. 그럼 나는 어떤 브랜드의 캐리어를 샀는가?
이번 기회에 '여행용 캐리어'를 사기 위해서 많은 검색 및 탐구의 시간을 가졌고 가성비로 유명한 '투이든 캐리어'를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25인치를 구매하였습니다.(확장성 없는 대신 타사 제품 대비 1인치 큼), 21인치, 29인치도 구매가능하네요. 총 크기는 3종이 있네요. 원하는 조건을 대부분 충족하고,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셉소나이트 등의 메이저 브랜드 대비 값이 저렴해서 괜찮은 거 같습니다. 구매 후보군 중에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IT 캐리어'나 '샤오미 캐리어 4세대'등도 있었는데, 좋은 구매 후기가 많은 '투이든'으로 구매했습니다. 품질 문제 없는 양품을 받았고, 1년간 A/S 제공한다고합니다. 저는 일반형으로 구매하였는 데, 재고가 있으면 리퍼비쉬로 1만원 저렴히 살 수 도 있다고하네요. 캐리어는 소모품이라 리퍼비쉬로 저렴히 구매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1. 폴리카보네이트 사용 → PC 소재 사용
2. 더블 휠 (히노모토 휠) → 소음이 적음
3. TSA 잠금장치를 가질 것 → TSA 잠금장치 有
4. 부자재가 튼튼할 것 → YKK 지퍼 사용, 잘 잠기고 풀림
단점
-. 확장성이 없어서 1인치 정도 크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1인치 차이가 큽니다. 타 브랜드 24인치형 생각했다가 부피에 놀랐네요. 그외에는 불만 없습니다.
※ 당연히 내돈내산입니다. 투이든 광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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