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3가 귀금속 거리에서 목걸이 구매하기

종로 3가 귀금속 거리에서 목걸이 구매하기

여자친구 생일이라 선물을 주었습니다. 기존에 선물해 줬던 목걸이가 도금이 목걸이라, 많이 낡아서 녹색빛으로 부식되어 버려서 새로운 목걸이를 주기로 약속하여 종로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요새 금값이 너무 올랐다고 듣긴 했는 데, 1돈(3.75g)에 18k가 40만원이라고 합니다. 작년에 20만 원이었는 데 가격이 2배가 되어버렸습니다. 선물 겸 재테크 수단으로 금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요. 물가가 너무 빠르게 올라서 일반인의 고정관념처럼 아껴서 돈을 모은 다음 물건을 사면 더 비싸지니 아끼는 게 의미가 없어지는 세상이 도래하는 거 같습니다.

 

요번에도 '슬기로운금은방' 어플에서 시세를 보고 갔는 데, 종로 귀금속 시장이랑, 어플의 시세가 다르고, 또 금 거래소 별로 금액도 다 다르더라고요. 이번에는 구매가 유난히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 또한 여자친구가 원하는 디자인이 있어서 세공비가 많이 나온 거 같아요. 그래도 처음에 어떤 물건이든 본인이 맘에 드는 것을 구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에 물건을 맞추면 물건에 정이 안 붙으니까요.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구매장소는 인터넷상에서 저렴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로뎅공방'에서 구매하였습니다. 광고는아닙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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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요약

금값 48.5만원 + 세공비 14.4만 원 = 64만 원 (현찰박치기)

-. 18k 3.75g 당 40만원 (24-09월 기준)

-. 18k 4.55g = 485,333원

-. 세공비 14.4만원 

 

총평

보통 세공비는 5~15만원 수준이 적정하다고 사료됨

세공비는 14만원이라 다소 금액이 높게 책정되었으나,

커플링에 비해 목걸이의 세공비가 다소 비싼 점

원하는 디자인을 주문하여 구매하는 값을 포함하면 적정값에 구매했다고 자평할 수 있을 것 같다. 

 

 

48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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