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블로그에 최신 근황을 적어봅니다. 지난주는 군산에 회사 동기모임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어떤 자리이냐고 한다면 정말 시시콜콜한 모임이에요. 같은 해 입사한 동기들을 만나 서로의 근황과 회사 생활의 고충을 이야기하곤 하는 자리입니다. 모두 동년배라 이성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앞으로 미래에 대해서, 회사 생활과 회사를 다니는 마음가짐 대한 이야기, 재미는 없지만(재테크 이야기)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는 사적인 모임입니다. 사실 동기라고 해도 요즘 같은 나 혼자만도 살기 힘든 시기에 모임을 기획해서 운영하는 것이 어려울 텐데도 운이 좋게 행동력이 있는 일부 인원이 있어서, 연에 1~2번 정도는 비정기적으로나마 모임이 운영되네요. 각 사업장이 떨어져 있어서, 자주 못 보는 만큼 한 번 모임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