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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기록/대학생활

OPIC 시험교재 및 공부계획 (알라딘 중고서점)

by 철학괴물 2020.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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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공부를 하려고 알라딘에서 중고로 주문했습니다.

모질게 오픽 교재를 구매했습니다. 

오픽 시험 책 중에 제일 얇기 때문에 택했네요. 

알라딘에서 품질 상 등급이였는 데 실제로 온 건 중 수준입니다. 

매번 복불복이라니까 알라딘 중고 서점은 겉 표지가 망가졌지만

내부는 매우 깨끗해서 공부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 독학러입니다. 멍청해서 남들이 알려줘도 잘못 알아먹기 때문에 

인강 같은 거 들어도 못알아 먹습니다. 들을면 도움은 되겠지만...

 

항상 책 한권을 사서 잘근 잘근 씹어 먹다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 원하는 목표는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공부법은 없고 그냥 책 한 권 두고, 계속 돌려보는 게 제 공부법입니다. 

한 놈만 팬다 전략!!!

고교 시절엔 몰랐지만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 하다보니까 나만의 공부하는 방법이 생긴 거 같습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이런 경험치가 고교 시절에 있었다면 더 좋은 대학을 갔을 텐데 하곤 합니다.

대학에 별 뜻이 없어서, 재수나 편입은 안했고 안할 것이지만요

 

조선의 유명한 방랑시인 김삿갓 시인의 시 중에 自知면 晩知고 補知면 早知다. 라는 시가 있습니다.

스스로 알려고 하면 늦어지고 옆에서 누가 도와주면 빨리는다.라지만

이런 시험들에 있어서는 제게 해당하는 말은 아니네요.

 

그런데 내 인생의 스승은 항상 책안 거 같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물론 책은 사람이 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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