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12~14세대 CPU 컴퓨터 부품 선택 방법

 

인텔 12~14세대 CPU 컴퓨터 부품 선택 방법

 

개인 PC 조립 후기로 부품 선택 기준 및 각종 사이트에서 배운 점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1. CPU, 2. MainBoard, 3. Ram  4. SSD, 5. Case, 6. Cooler, 7. Power, 8. GPU 

 

1. CPU : Intel 코어 i5-12600K 데스크탑 프로세서 10 (6P+4E) 

컴퓨터 조립 시 제일 처음에 골라야 하는 것은 'CPU'입니다. 유저가 고를 수 있는 CPU 제조사는 AMD(암드)와 INTEL(인텔)이 있습니다. 

 

제조사별 초간단 비교

AMD : 하드웨어 강점(가격대비성능깡패), 가성비 우수 → 게임용 컴퓨터(컴잘알 너드)

INTEL : 소프트웨어 강점(드라이버 최적화), 중고가 방어력 우수 → 사무 및 작업용 컴퓨터(컴알못 일반인)

 

가성비의 AMD와 안정성의 Intel 중 내가 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에 맞는 cpu 선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게임보다 영상 편집 공부에 관심이 있어서 프리미어 작업 시 내장 그래픽을 활용한 퀵싱크로 '프리뷰'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내장 그래픽이 있는 i5-12600K로 구매하였습니다. 

 

※ intel cpu 중 KF로 끝나면 내장그래픽 없음, K는 내장그래픽 있습니다.

※ 내장 그래픽 카드 탑재 시 별도 GPU 없이 모니터출력 가능

 

2. MainBoard

GIGABYTE Z790 UD AX LGA 1700 인텔 Z790 PCIe 5.0 ATX DDR5

 

선택한 CPU에 따라 메인보드가 달라집니다. CPU를 장착하는 '소켓'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제가 선택한 CPU인 intel 12~14세대 cpu는 'LGA1700 소켓'을 가진 MainBoard를 선택해야 합니다. 초기불량 제외하고 컴퓨터의 내구성은 MainBoard에서 옵니다. CPU 대비 메인보드를 안좋은 것을 쓰면 발열에 취약해져서 컴퓨터가 금방 망가지거나 작동을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LGA 1700 소켓을 가진 MainBoard 종류

-. H610M : 보급기, 전원부 약함 → i7 cpu 이상은 비추

-. B660M or B760M : 중급기,  Ram 오버클럭 가능, 전원부 보통 → i5 or i7 cpu 추천, 가성비

-. Z690 ro Z790 : 고급기, Ram & CPU 오버클럭가능, 전원부가 강함 →  i7  or i9 cpu 추천

 

※ 같은 시리즈의 메인보드도 제조사별로 성능이 다릅니다. 

※ 높은 전원부를 가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편의성을 위해 WIFI 기능 내장 메인보드를 추천합니다. 

※ 전원부( 접압 조정 모듈 )가 높다 = 모스펫 효율이 우수하다 = 고출력을 받아도 발열이 낮아짐.

※ 메인보드는 초기 불량이 많아서 직구는 비선호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 메인보드에서 Ram도 골라줘야 합니다. DDR4(전세대 가격 우수) or DDR5(신규 세대 성능 우수)

※ 케이스사이즈에 맞춰 메인보드사이즈도 여러가지임. MINI-ATX, ATX 등 일반 유저는 집에 공간제약이 너무 크지 않는 이상 ATX이상 권장합니다.  → 집에 공간 제약이 클 경우, 차라리 Gaming Labtop으로...

 

11월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하여 B760이나 Z790이나 가격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Z790을 선택합니다. 전원부가 960A인 제품으로 추후 CPU 업그레이드가 필요할 경우, 진행할 수 있어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사료됩니다. Gigabyte Z790 UD AX는 Z790 중 하급기로 QC에서 고주파 이슈가 있어서 비선호되고 있지만  20만원 정도면 구매해볼 가치가  있는 가격 입니다.

 
3. PC 조립 시 RAM 선택 방법

선택제품 : CORSAIR VENGEANCE DDR5 RAM 32GB (2x16GB) 6000MHz CL36 인텔 XMP iCUE 호환 메모리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임으로 안정적 램 오버클럭이 가능한 이점이 있는  'XMP' 제품으로 구매합니다.  DDR5는 고가임으로 64GB보다 인기는 없으나, 저렴한 32GB로 결정합니다. 추후 램 가격 안정화 시 64gb로 업그레이드도 고려대상입니다. 

 

※ DDR4는 구형이라서 가성비에 올인한 것이 아니라면 DDR5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함

※ XMP : RAM 제조사에서 오버클럭 셋팅값을 조정해 놓은 RAM을 말한다.  

※ 램은 항상 듀얼 채널을 권장한다. 8gb+8gb, 16gb + 16gb, 32gb + 32gb 이런 식으로 

※ 메인보드에 끼울 때 1, 3 소켓 or 2, 4 소켓으로 한 칸씩 띄워 끼울 것

※ 시금치 램 : 제품에 별도 장식이 없는 램,  XMP와 같은 오버 설정 값은 없지만, 똑같이 오버클럭이 가능하며 저렴한 가격이 장점임. 국내유통되는 SAMSUNG DDR5은 불량이 많으니 구매 시 SK하이닉스 제품으로 구매 권장 

 

4. 쿨러 : Thermalright 프로스트 타워 120

 

쿨러 종류

-. 

-. 

-. 

 

'팔라딘'과 같은 싱글타워 쿨러로도 충분히 냉각이 가능한 CPU이나, 추후 업그레이드 고려하여 대장급 듀얼팬 공랭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가장 Desktop에서 원가절감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아껴야하니 저렴한 쿨러마스터 HYPER 620S : 39,000 + 3000 = 41,000원과 11마존 'FT120'을 두고 고민하다. FT120으로 갑니다. 

5. SSD WD BLACK SN850X M.2 NVMe 2TB 

2023년도에는 SSD 2TB가 많이 세일 중이었는 데, 카드 할인을 받지 못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솔직히 카드 할인 없으면 블프 세일 때 올려놓은 가격 때문에 저렴하지도 않아서 Teamgroup 2TB까지 고려하다가 해피머니 상품권 신공으로 정발 제품 선택하였습니다. 

5. 파워 : "Megamax 800W 80 PLUS STANDARD" 

파워도 중요하지만, 제일 저렴한 잘만 800W 스탠더드를 선택합니다. 메이저 브랜드 & 골드, 실버 등급 등 좋은 제품이 많겠지만, 회사 기숙사라 전기비를 제가 내지 않아서 그냥 싸고 뻥파워까지 고려해서 용량 넉넉한 것으로 선택합니다.  

 

6. 케이스 :  '다크플래쉬 DK1000 MESH' 

'유튜버 신성조'님 영상에서 추천받은 '다크플래시 DK1000 MESH'으로 구매합니다. 강판 두께나 조립 나이도, 가격 등 여러모로 고려해 봤을 때 몇 년 동안 사용할 PC라면 이 정도 케이스는 구매가 필요할 거 같습니다. 

 
7. GPU
채굴 그래픽카드나 당근에서 GTX1660S 같은 제품을 적당히 중고로 구매해서 구색만 맞추고자 합니다. 고민 현재진행 중

 

 

 

---

2023년 11월 My PC 견적 내역

No	구분	제품명	가격
1	Cpu	Intel 코어 i5-12600K 데스크탑 프로세서 10 (6P+4E)	197,040
2	Mainboard	GIGABYTE Z790 UD AX LGA 1700 인텔 Z790 PCIe 5.0 ATX DDR5 마더보드	198,520
3	RAM	CORSAIR VENGEANCE DDR5 RAM 32GB (2x16GB) 6000MHz CL36 인텔 XMP iCUE	110,170
4	SSD	WD BLACK SN850X M.2 NVMe 2TB	138,980
5	Case	다크플래쉬 darkFlash DK1000 MESH 강화유리 미들타워 PC케이스 (블랙)	71,500
6	Cooler	Thermalright 프로스트 타워 120 CPU 에어 쿨러	39,550
7	Power	잘만 MegaMax 800W 80PLUS STANDARD 파워서플라이	71,000
8	GPU	STCOM  RTX 4060 Dual 8gb  (2024-04월 구매)	350,000
		합산	826,760

 

 

 

 

 

개인후기

언젠가 한 번쯤 나만의 PC를 조립해보고 싶었습니다. 인생의 노잼시기를 맞이하여 열심히 일하기 위한 돈지랄 겸 새 PC를 조립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나는 돈이 없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속칭 '존버'를 사용하여 11월 광군제나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린 다음, 특가로 저렴하게 풀릴 때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2023년도 알리 광군제에 핫딜로 라이젠 CPU를 주웠으면 AMD 라이젠으로 갈려고 했으나, 계획은 그저 계획일 뿐 역대급 폭망 광군제라는 평가와 함께 기회를 놓쳤습니다. 재밌는 건 2주 뒤인 알리 블프에서 라이젠이 이벤트성 떨이로 저렴하게 풀렸다는 것입니다. 알리 블랙프라이데이 시 퀘이사존에서 11월 3~4주 차에 서식하면서 확인하니 우연히 라이젠 7500F 핫딜을 보고 구매할 기회가 생겼으나, 광군제에서 기회를 잃고 인텔로 가기로 마음을 굳힌 상태라 핫딜의 기회는 다른 분들께 양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마 현재 기준으로 새로운 100만 원 이하 PC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는 라이젠 7500F을 사는 것이 가장 베스트 또는 5600,5700로 가성비를 극한으로 짜내는 전략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단 컨텐츠 소비를 위한 PC는 라이젠의 가성비가 월등하다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게이머가 아니기에 제 PC 조립 목적에는 부합하지 않아 라이젠은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이미 14세대가 나와 저물어가는 인텔 1700 소켓의 12세대 재고 떨이를 위한 호구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1번가 아마존에서 인텔 1700소켓 부품을 다 긁어모으기로 하고 '유튜브'와 '퀘이사존 핫딜 게시판'을 뒤적거리면서 컴퓨터 마니아들에게 셀렉 당하긴 하였으나, 애매해서 선택되지 못해 경쟁이 적은 부품들 위주로 선택하였습니다.

 

꾼들이 알아보는 제품들은 경쟁이 심해서 구하기 어려우니, 아주 나쁘지 않은 것들만 골라내는 용도로 이용하였고, 총 11 마존에서 556,340원을 정도 소비하게 되었습니다. 이 정도 가격이면 알리에서 10만 원에 5600 사서 AM4 시스템으로 한 대 맞출 수 있는 가격인데, 게임을 즐기지 않고 어도비를 활용한 간단한 작업용 및 데이터 분석 학습 시 사용하고자 하여  조립하고자 하는 것이라 가성비가 나쁜 인텔 시리즈로 가고자 많은 지출을 할 수밖에 없었네요.. 돈과 시스템의 안정성을 등가교환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