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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urce (자료모음)/나의 생각들122

생각이 많아질 때.. '낙관적 허무주의'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우주는 끝이 없고, 이 지구도 영원하지 않으며, 나는 어디에서 왔는 지, 이 자아는 무엇인지는 내 삶이 끝날 때까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늙고 죽어 다 의미 없는 것들이 되어 버리겠지요. 또한 이제껏 해온 모든 실패과 절망 그리고 실수 또한 없어지고 잊혀지며 삶은 참으로 덧이 없게 종료되겠지요...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 좌절과 고통 속에 살아가던 시절도 있었지만, 저는 결국 살아야만 하는 이유도 찾지 못했습니다. 완벽하지도 않고, 실수투성이인 지금의 반푼이의 삶을 인정하게되고 모든 일을 내려놓게 된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자살을 생각하거나 지금의 인생을 비관하지는 않습니다.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다보니 굳이 죽어야 할.. 2023. 9. 16.
MZ세대, 사회초년생 직장생활 소감문 벌써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1년 8개월이나 되었네요. 매일 쳇바퀴 돌 듯이 돌아간 시간이지만 사회초년생으로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면서 몇 자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1. 억지로 거짓된 모습을 보여주지 말자! 처음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때 신입사원을 위한 메뉴얼과 같은 책들을 많이 읽었습니다. 비즈니스와 관련된 책들이나 상사에게 잘 보이는 법 등 하지만 저는 과감히 실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타인에게 나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히 좋은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처음과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오랜 시간 봐야 하는 사람에게는 생활할 때 더 편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매순간을 밝은 척하면서 거짓된 페르소나로 살아가야 한다면 그것은 삶이 아니라 고문에 가까울 것입니다. 타인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나.. 2023. 9. 14.
인생은 비극인가 희극인가? '모던 타임스'로 유명한 20세기 배우 '찰리 채플린'이 말했다고 하지요.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그렇다면 그럼 본인을 객관적으로 관조하면서 나를 내가 아닌 제삼자로 써서 바라볼 수 있다면, 인생은 모든 순간이 희극과 같이 느껴질 수 있을까요? 인생은 과연 비극인가? 희극인가? 좀 더 살아봐야 할 거 같습니다. 2023. 8. 2.
사회초년생이면 정장 추천 입는 걸 추천합니다. 정장은 사회인의 교복이다. '옷이 선녀라는 말이 있습니다.' 옷을 잘 입고 다니면 조금 부족한 사람들도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의복이라는 것은 옷에 따라 본인의 지위나 재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일종의 기믹입니다. 그만큼 의복은 사람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린 아저씨 정장에는 보이지 않는 힘이 있습니다. 상류층과 하류층이 입는 것이 가격은 다를지라도 모두 형태는 같으니 가성비가 오줌 지리도록 좋은 옷이 정장입니다. 저는 돈 없고 힘 없는 사회초년생들 일수록 정장을 입으라고 추천합니다. 1. 저렴하다. 급식이나 학식이 입는 보세옷이라고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질 구린 도메스틱 브랜드 청바지가 10만 원에 팔리고, 싸구려 티셔츠가 7만 원에 팔립니다. 돈 없는 사회초년생에게 한 푼 두.. 2023. 6. 25.
인생, 부조리 한 삶에 적응 해나가는 과정 얼마 안되는 삶이라도 꾸역꾸역 살다보니 세상엔 대중매체 속에서 흔히 그려지는 '권선징악'도 없고 '신상필벌'도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인간의 불행에는 어떤 이유도 없는 거 같습니다. 정말 부조리하지요. 끊임없는 불행과 행복의 반복에서 삶은 대체로 고통과 좌절이 연속 되는 것이며, 나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 있어야만 하는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없을 이유도 없지만요. 세상 사는 결국 그저 어떤 현상과 결과만을 토대로 인간이 제멋대로 서로 비교하며 이유를 붙이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2022. 11. 5.
나란 인간, 게으른 인간 나는 게으른 인간입니다. 비싸고 값진 물건도 물욕이 거세되어 인생 갈아가면서 가질 의미도 없어 보인다는 신포도 처럼 보입니다. 그래 어쩌피 잘될 놈 잘되고 못될 놈 못될 거 아니까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해버리니 일희일비가 없어지네요. 당장 하루종일 잡 생각이나 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딱히 하고 싶은 마음도 없는 데 사회에서 좋다는 것들을 아무 것도 안할 바에 이거라도 해보자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나를 열심히 산다고 한다고 해주지만 거기에는 어떤 의미도 목적도 없습니다. 그저 잡생각 하기 싫어서 뭐든지 그 순간에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살다보니 인생이 피곤해서 잠도 잘오고 잡생각도 안나고 좋네요. 2022. 11. 4.
버킷리스트 목표 5년 간 중간점검 21살에 20대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했었다. 5년이 지나 26살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그 동안의 시간동안 얼마나 달성하였는 지 궁금해졌다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내진 못했다. 5년이라는 시간을 열심히 살았지만, 현실이 녹록치 않았기 때문일까.. 나름 진지하게 고민하며 몇 일 밤 동안 적었던 리스트들 중 일부는 그 당시의 내가 귀엽다는 생각도 들고 너무 거창해서 과연 20대에 끝낼 수 있을까란 목표도 있었다고 생각이든다. 현재 달성률은 약 20%정도이다. 2022. 11. 4.
책 잘 읽는 방법 글을 잘 읽는 방법 같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초서, 계독,낭독, 속독 등등 세상의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 그러나 최종 목표는 모두 같을 거다. 세상으로부터 만들어져서 책에 담긴 어떤 정보를 나에게 불러오는 일이 독서이다. 즉 책을 잘 읽는 인간은 그냥 무형의 것을 잘 상상하고 형상화할 수 있는 인간이라는 뜻이다. 즉 애초에 태어날 때부터 뇌가 섹시하면 된다. 그래도 나를 포함한 이 글을 찾아보는 멍청이들도 눈은 달렸으니 책을 이용할 수는 있다. 책에서 문자가 아닌 세상을 알아가려는 마인드를 가진다면 문자로 이뤄진 글에는 어떤 뜻은 존재하지 않지만 인간이 임의로 상징성을 부여한 문자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독서를 통한 공부의 본질은 상징을 가지고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즉 성.. 2022. 6. 30.
가후와 하륜 가후와 하륜 남들이 원하는 답을 줘라, 역사에 영웅은 아니겠으나, 간웅은 될 수 있을 것 2021. 12. 17.
메타세콰이어 2021. 8. 27.
산책 중 2021. 8. 17.
리더란 무엇인가? 나의 리더란 규정을 정하고 집행하는 자를 말한다. 세상은 원래 불안정한 약육강식이다. 크던 작던 인간의 집합체는 체재의 안정을 위해서 법을 만들고 규정을 만들어서 세상 속의 불안정한 엔트로피를 정돈하여 안정하게 만들어야 한다. 리더는 신이 아니여야 한다. 전지전능한 슈퍼맨 또한 아니다. 규정을 만들고 집행하는 집행자로써, 그 누구보다도 규정을 충실하게 지키는 부품으로써 그 역할을 철저히 수행 할 수 있는 사람으로써 살며, 누구보다 타인에게 모범을 보여야한다. 인간은 불완전하고, 그 인간이 만든 법과 규정은 절대로 완벽해질 수 없다. 인간이 완벽함을 논하는 것 자체가 완벽하지 못한 일이다.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악법도 법이라고하였으며 삼국지의 제갈량은 군율을 어긴 마속을 눈물을 머금고 베어 넘기면서까지 군..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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