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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상&생각

논쟁이 싫은 사람

by 철학괴물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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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논쟁이 싫다. 논쟁을 해서 얻는 게 뭐지, 어쩌피 양측이 기분만 나쁘고 문제에 대한 견해는 평행선을 달린다. 어쩌피 이래도 저래도 상관 없는 것을 가지고 나에게 쪼르르와서 이게 어쨌고 저쨌고 정말 짜증난다.

 

논쟁을 거는 사람은 정말로 논리와 근거를 통한 이성으로 똘똘 뭉쳐서 온 경우가 대부분 없다. 설사 그렇게 왔다고 해서 그게 뭐 어쩌라고. 그건 당신 생각이지 내 생각은 당신 생각과 다른 데 어쩌라는 건지, 또 져 줘도 문제다. 지들이 잘난 줄 알고 정신 승리하는 꼴을 보면 기분이 더러워 진다. 그냥 전부 같잖은 데 왜 난리인 지. 

 

자신의 이야기를 받아드리지 못하는 사람을 멍청하다고 욕하기 일수다. 정말 멍청이는 자신인 걸 모르고 

정말 중세 시대 마녀 사냥 당하는 사람은 억울해서 어떻게 죽었나 모르겠다. 진짜 병신들이 세상에 널렸다는 걸 느끼고 있다. 잔소리 많은 놈들이 짜증 나는 건 세상에 결과만 잘 나오면 되는 거지 과정을 중요 시 한다는 점이다.

편돌이를 해도 진열을 잘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 진열 과정에서 한 개씩 넣던 두 개씩 넣던 무슨 상관이냐.

어쩌피 결과가 같으면 똑같다. 합성 비타민이나 천연 비타민이 같은 성분인 것처럼 말이다. 정말 병신들 

 

선민 의식에 쩔어서 남들이나 무시하는 병신이 더 쓰레기고, 또 비슷한 부류의 인간 군상이 뭉쳐서 자신들의 그룹과 다른 견해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죽이려고 드는 역겨운 녀석들이 세상에 넘쳐난다.

 

세상은 너희들의 논리와 이성에 관심이 없고 도덕적 우월함, 지능의 우월성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데 

그딴 쓸모 없는 것에 목매달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비난하고 헐뜯는 게 뭔 의미 인지.

 

세상에서 가장 멍청한 것이 자신과 다르다고 멍청하다고 말하는 부류인 것 같다. 자신이 어떤 지식에 정통하다는 건

보통 하지 진짜 똑똑하면 못하는 생각이지, 이런 부류를 만나면 상종을 안하는 게 제일의 답인 것 같다.  

웃어주지도 말고 굳이 대답하여 논쟁에 참전 할 필요도 없다. 그냥 철저한 무시만이 답인 것 같다.

 

진짜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차갑게 될 수 밖에 없다. 굳이 쓸모 없는 곳에 에너지 낭비를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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