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식/문화생활24 90년생이 온다. 저희 대학교 e-book 도서관에 오디오북이 있었어 공짜로 들었습니다. 대충 이런 사이트인데 학교랑 제휴를 맺어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들을 만한 건 별로 없는 데 90년 대 생이 온다. 꽤 핫했던 책이라고 해서 들었는 데 딱히 별 건 없네요. 나이 먹은 아저씨들이나 아줌마들이 보기엔 나쁘지 않을 텐데 어차피 60-70 년 대생이 저희 또래 부모 세대이니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 것이고 그냥 자식을 보면 되죠,.. 벡문이불여일견이라고 50-60년 초 베이비부머나 80년 대생이 원하는 책이려나요. 독자층이 누굴까요? 이 책은? 80년 대생 아재들이랑 알바도 하고 군생활에서 상사, 중사남들이랑 살부비면서 일하다가 전역해서도 형님이러면서 같이 술도 먹고 해봤는 데 큰 차이는 없던 거 같은 데 ;.. 2020. 7. 15. 오륜서 오륜서, 일본의 무사 정신을 다루는 책이다. 전설의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가 50세 되던 해에 자신의 무사 인생을 통해 깨달은 바를 적었다고 전해지는 책인 데 번역본이긴 하나, 우리 나라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 어떤 일이던지 모든 것의 시작과 끝이 원으로 만나게 됨을 이야기 하기 위해 오륜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땅, 물, 흙, 바람, 하늘의 장으로 구성 되었고 무사시 본인은 다치(태도)의 도를 닦았으며 경지에 다달았음을 나타낸다. 모든 인간은 자신의 도가 있으며 그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 갈고 닦으면 준비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미야모토 무사시 본인 역시 일본 전역에 그 이름을 날릴 정도의 전설의 무사이면서도 자신의 도를 수련하기 위해 일절 다른 이의 밑에서 벼슬을 하거나, 결혼을 하고 가정.. 2020. 5. 23. 피안도 그 유명한 괴작 만화 '피안도'를 읽고 소감을 작성했습니다. 이미 권수가 많이 나와서 읽는 데 오래 걸렸는 데 재미는 있었다. 딱 최후의 47일까지만 비교적 망작 취급당하는 최신작인 48일 후도 그냥 배틀물, 슬래셔 장르라고 보면 볼만은 하다.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 경향이 많은 괴,망작의 특성상 한 번에 몰아보면 괜찮을 거 같고 연재 하는 것을 매주 기다리면서 챙겨 볼 만한 그런 인내심은 없을 거 같은 작품이다. 굉장히 고어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많고 흉폭한 묘사가 많은 데, 사람을 술통에 절여놓는 다던가? 일본 특유의 고어하고 사람 기분을 더럽게 하는 묘사가 많다. 맛은 있는 데 몸에는 안 좋은 불량식품 같은 느낌이다. 악귀의 디자인은 휼륭한데, 악귀 디자인 하려고 만화 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고 .. 2020. 5. 23. 법정 - 홀로 사는 즐거움 -서평- 홀로 사는 즐거움 법 정 군대에서 읽고 좋다고 생각한 책, 나중에 전역하고 싸게 중고책으로 소유하게 되었다. 2020. 5. 16. 쇼펜하우어 철학적 인생론 -서평- 쇼펜하우어의 철학 논문과 저서 중 인생에 관한 부분만 편집한 2권의 책중 하권을 번역한 게 이 책이라고 하던데, 꽤나 재밌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서양 철학서는 번역을 누가하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 권기철 번역본은 평이 좋 아서 고르게 됐다. 번역가가 우수하면 나같이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도 수월하게 읽히는 편이라서 인생은 고통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은 굽이 치는 산길과 같아서 오르는 길은 힘들고 지쳐서 쓰러지고 싶을 때가 많다. 어느 날 일상에서 너무 지쳐 우울한 시점, 쇼펜 하우어의 사랑은 없다는 책을 보고 쇼펜하우어의 인생관이라면 내 지치고 매일 쓰러지는 나날들의 이유와 본질을 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돈 안되는 공부지만 매일 공부하는 입장에서 돈이 넉넉하지는 않았는 데 마침 해.. 2020. 5. 14. 외면하지 않을 권리 2020. 5. 6.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 저자 : 오츠 슈이치 출판사 : 21세기 북스 2020. 4. 17. 고고자료분석법, 문화재관련법령 문제풀이 2020. 4. 8. 알프레드 기초 기타 교본 기타 연습하려고 샀는 데 최상급 중고책이라고 3000원 샀는 데 중상급 매물이라서 사기 먹은 듯 안에 낙서도 있고 찝찝 2020. 4. 8.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